
암튼 뒷북
어느 아이 책상에서
구슬치기 구슬만큼 큰 마리모 발견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여의치 않으니
애완돌을 키울까 생각하다
앗! 이거다 싶어
당장 마트로 달려가 구매했다
(웹 구매도 가능하나 요것만큼은 직접 만나고 싶어서..)
마리모 3마리
동물도 식물도 아니라는데
결국 이끼군
주 1회 물도 갈고 밥도 주고
재밌을 것 같다
물에 떠오르면 행운이 온다나
정성스레 키우면 기포가 많아져서 부력이 생기는 건데 ㅋ
아이들에게 자랑하니
"갈색이 되면 죽은 거예요~~"
많이 보내봤나 보다ㅜㅜ
나는 예쁘게 키워야지~~

조명도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