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음식 간소하게 하고 자유 시간
지친 마음 달래 줄 책에 손이 간다
첫 장 뭉크의 누나 초상화와 함께 부연된 설명
3세에 어머니를 잃고 엄마처럼 의지하던 누나마저 12세에 잃은 뭉크는 죄책감에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만 작품 활동을 통해 죽음과 어두운 인생에 대한 공포를 극복한다
트라우마 없이 살 수는 없다고 한다
일기장처럼 자신과 대화를 시도하고 그림 그릴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신선한 구성이고
다소 충격적인 그림들이 나열되나 그 배경을 알아가며 위안을 얻을 수 있어 좋다
내 마음도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