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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예 2 필사

코코9999 2022. 12. 8. 11:39

골프와 같다

매일 다르고
매순간 다르고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
마음에 마음이 드는 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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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1년 넘게
평생학습관 한글서예반을 다녔다

평온해지고 시간이 물 흐르듯 지난다
'ㄱ'만 몇주를 쓴 것 같다

제법 재밌어질 즈음
바빠졌다
실은 게을러진 것이다

마음은 거기에 있는데
못 가니 필사를 시작했다
느낌이 비슷하다

그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