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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 것인가ㅡ유현준

코코9999 2022. 12. 16. 11:43

유현준
역시 사람은 생긴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제법 스맛하고 스윗하게 생겨서는
글도 제 빛깔대로 그려 놓누나

이젠 기억에 한계가 있어
독서 + 어휘 기록장을 옆구리에 끼고
끼적이며 읽는다

우리네 삶의 그릇들이
왜 이 모양으로 휘고 패이고 닳아가는지
친절하나 씁쓸한 설명에
수긍하다가도 헛헛해진다

2019 이 책을 읽었을 때 쓴 독후감인데 청와대 이전 건에 대한 의견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