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이브스 아웃2 : 글래스 어니언

<셜록 홈즈>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그러고 보니
내가 1편을 봤네?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빚은 살인 사건을 해결한 브누아 블랑이 다시 등장

어설픈 플롯에 삐걱거리는 메타포
극장에서 봤다면 억울했을 수도

007 최초 ? 2세를 얻고
아이와 연인을 지키며
장렬히 전사한 그는
중년의 탐정으로 부활했다

케이트 허드슨의 비키니보다
늘어진 뱃살에 눈이 가고

화려한 섬이 아닌
빈티 나는 (억만장자들의 플렉스를 넘  많이 간접체험한 탓????)
배경과 등장인물들 덕에
몰입이 어려웠고
너무 뻔했다

한가한 오전을 채우기에 딱 맞는
뭐 그런
넷플이니까~~